이경진 나이 과거 파혼이유 유방암 박원숙 같이삽시다

배우 이경진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경진 프로필 나이 과거
출생
1956년 10월 2일 (65세)

2022년 기준, 미혼이다. 1986년에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피로연에서 파혼선언을 하고 약 3주 후에 귀국했다. # 해당 기사에서는 결혼 상대가 과거 약혼했다가 파혼한 사실이 확인되어 결별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다만, 혼인신고는 올리지 않아 법적으로 결혼하지는 않았다. 일에 몰두하다 보니 결혼 시기를 놓쳤으나 친구 같이 지낼 수 있는 동반자는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제부(동생의 남편)가 원래 자신에게 구혼했다 거절당했는데, 결국 여동생과 결혼하게 된 사연이 TV에 나오기도 했다.
가족
어머니 박정희, 4녀 중 3녀


학력
서울여자고등학교 (졸업)
호서대학교 (골프학 / 학사)
종교
개신교
데뷔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


이경숙은 언니가 갑자기 죽은 후 어머니가 충격으로 6개월 만에 사망했다"며 "1년 사이 두 사람 장례를 치렀다. 가까운 핏줄이 가니 그때 알겠더라. 그전까지는 떠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다. 엄마도 영원히 살 것 같았는데 제일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경진은 집에 탤런트 김창숙, 성우 송도순을 초대했다. 김창숙은 이경진이 유방암으로 투병할 당시 "다 죽게 생겼더라. '쟤 어떡하지' 싶었다"며 "너무 힘들어 보여서 죽을 싸 가지고 집에 갔다. 다 말라서 일도 못 하고 있었다. 살이 38㎏까지 빠졌었다"고 회상했다. 이경진은 "내가 죽는다는 소문도 났다. 병원에 입원했다가 한 달 만에 나와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었을 때"라며 "유방암 수술한 지 9년 됐다. 4~5년 동안은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최근 촬영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과 함께했다. 새로운 보금자리 옥천에서 아침을 맞이한 자매들은 이어 새 식구 이경진을 맞이했다. 자매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이경진은 차에 가득 실어온 짐을 풀어놓았는데, 각종 반찬은 물론 냄비와 밥솥까지 준비해 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박원숙이 “질면 밥에 물 부어 먹으면 된다”고 하자 이경진은 “진밥에 물 부어서 먹으면 안 된다”며 밥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식단에 까다롭게 신경 쓰게 된 이유를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죽음까지 생각하게 만든 이경진의 과거는 무엇일까.


나들이를 나간 자매들은 새 식구인 경진에게 폭풍 질문을 날렸고, 박원숙의 “이경진의 봄날은 언제였냐”는 질문에 이경진은 “꿈 많던 신인 시절, 주인공으로 섭외됐을 때”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경진은 핍박받던 신인 시절, 배우를 포기하고 싶게 만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드라마 감독으로부터 “네가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어려운 신인 시절을 보낸 이경진을 다시 일으켜 세운 한마디는 어떤 것이었을지?


이경진은 “엄마 혼자서 딸 넷을 키웠다”며 “엄마가 35살에 혼자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경진은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으니까 하는 얘기”라며 자매들에게 그동안 말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아들을 낳겠다고 하루아침에 떠났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느냐”는 혜은이의 질문에 이경진은 “전성기 때 방송국 앞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이경진이 15년 만에 아버지와 만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