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최성봉 나이 암투병 진실

 

 

최성봉은 올해 나이 32세로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해서 인지도를 얻었지만 최근 암투병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주변에서 나오고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11일 최성봉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최성봉은 "저는 살고 있습니다요.병실에서 생활하며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며 "대장암 3기, 갑상선암 절선암, 간암·폐암·신장 등이 전이돼 앞으로 어떻게 살지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입원 날짜를 묻자 "언제라고 말하긴 어렵고 병원에 자주 가요. 지금은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밥을 먹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하루에 20번 정도 구토를 해요.

최성봉은 입원 중 병원이 아닌 곳에서 실시간 생방송을 해 허위 입원 의혹을 받았습니다. "방송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쳤어요. 원래 외출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는데 꽁꽁 묶었어요. 기독교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데 정시에 방송할 거예요. 원래 중환자실이라 면회가 안 돼요."

"한 여성이 지난해 추석 때 최성봉의 자취방을 찾았다고 신고했습니다요. 술 마시고 담배 피웠다고 하더라고요.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십니다.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출 허가를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 "결례의 말씀이겠지만 담배는 다섯 살 때부터 친구였습니다"며 "너무 힘들어 담배를 안 피우면 못 버틴다. 항암치료에서 술도 담배도 안 되는 게 제 고집이에요.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가짜 병원복 의혹에 대해 최성봉은 병원마다 종류가 다릅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입원한 대학병원 옷을 입지 않습니다. (생방송 때) 병원복을 구입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씨는 현재 입원 중인 병원만 확인하면 모든 의혹이 풀릴 수 있습니다고 했지만 최 대표는 이미 진단서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진호는 '최성봉 암투병 의혹…10억 펀드 왜 그래요?'라고 적었다.

최성봉의 근황사진에 대해 이씨는 "탈모나 체중감량 등 대표적인 항암치료 부작용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의료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형만으로는 암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지만 대장암 3기에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까지 받았다면 살이 많이 빠졌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성봉이 입은 환자복에 대해서는 "대형 병원은 이런 환자복을 거의 입지 않아요. 병원명과 로고가 선명한 환자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말 최성봉은 한 여성팬에게 이날 만남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