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맨스가 필요해 오연수·윤유선·차예련 결혼
배우 차예련이 '위맨스 필요해'에 첫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유선과 이경민에게 "오늘 차예련 소개해준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소개한 오연수도 같은 아파트 주민인 차예련은 "가게에서 이경민과 친해졌고 오연수를 소개하면서 친해졌다. 하지만 윤유선은 처음 봐요." 이어 오디소스와 간장게장, 각종 전을 가져와 언니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막내' 차예련은 덥다는 말에 에어컨을 켜고 언니들을 위해 직접 '인스턴트커피'를 타주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지만 윤유선과 아직 어색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유선은 골프 이야기로 차예련에게 다가갔고, 차예련은 남편 주상국에 대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차예련은 "결혼 전에도 헤어진 적이 있습니다"며 "아직 프러포즈 받은 적이 없어요.남편에게 자꾸 말해요.
이에 윤유선과 오연수는 "굳이 할 필요는 없다"며 '쿨 언니'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윤유선은 "얼마 전 남편에게 '결혼 20주년인데 주선자에게 밥을 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나한테 밥 사줄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 5.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합니다. 세 사람은 결혼 이야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이후 이경민과 오연수는 각각 오징어와 고스톱을 깔고 대낮부터 '패'를 펼쳤습니다. 이경민은 "우리의 두뇌 건강을 위하여"를 외치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윤유선은 엄청난 점수차로 모두를 따돌려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광주여대 양궁팀 감독을 면담한 안산은 불편한 컨디션에 대해 "2주 쉬니 팔이 떨려요. 보름 정도 경기가 진행되면 비난 없이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이후 안산은 선수들과 식사를 마친 뒤 편의점에서 양궁부 법인카드로 25만원 상당의 간식을 구입해 색다른 플렉스를 선보였습니다. 안산도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의 사인 세례를 받을 때 "친구들이 불편할까 봐 미안하다"며 배려심을 드러냈다.
안산 어머니도 깜짝 등장했습니다. 안산이 어머니를 보자마자 "엄하야"라고 응석을 부리자 모녀는 친구처럼 기뻐했습니다. 귀가하던 차 안에서 두 사람은 갑자기 차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모습에 깜짝 놀라 "바쁘면 어제 나왔고, 갈 거면 빨리 가요"라고 화를 냈고, 장난을 치던 안산 어머니가 "똥 싸고 손 안 씻었어요"라고 말하자 안산은 농담을 멈추는 등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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