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시어머니 이현이 마음에 안들었다
모델 이현이의 시어머니이자 전 광고모델 김재학씨가 며느리의 첫인상을 공개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홍성기는 어머니 김재학에게 "현입니다.첫인상은 어땠어요?
"솔직히 말해요. 연예인이라 만족하지 못했습니다요. 솔직히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요."
이현이가 "걱정 많이 했죠"라고 하자 김재학 씨는 "우리 아들이 샐러리맨이잖아요.재벌 아들 아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이지혜 씨는 "대부분 처음부터 연예인을 좋아했습니다고들 하더라고요.며느리. 우리 어머니 말씀하신 거랑 똑같은 것 같아요.
이현이가 갈비찜과 구절한 초대장을 하자 홍성기는 맛있습니다고 말하며 "다음에 사 먹어요. 두 시간 반 걸렸어요." "오빠한테 칭찬받기 힘들어요. 아시죠?"라고 하자 하모는 "그래서 저는 별로예요. 어떤 여자와 결혼해요. 저녁에 술 약속이 있으면 집에서 밥을 먹고 나가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오늘은 뭐예요?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왜 안 해줘요?"
홍성기의 어머니는 집에서 요리하는 장인으로 여러 가지 반찬으로 국과 찌개를 끓여 먹었습니다. "결혼하고 시댁에 가서 밥 먹는데 너무 맛있습니다요. 우리 엄마는 저와 같습니다. 집밥이 맛있습니다고 느껴 본 적이 없어요. 결혼하고 집밥 시켜서 한턱냈어요"라며 시어머니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이어 홍성기는 "상견례 음식을 먹으니 상견례가 생각납니다. 엄마가 처음에 현이가 좋아했냐고 물었더니 "솔직히 말해요. 저는 연예인이라서 사실 서운해요. 솔직히 좀 그래요. 아들이 샐러리맨이기 때문입니다. 재벌 아들도 아니다."
하지만 홍성기의 어머니는 이현이에게 안겼습니다. 홍성기의 어머니는 너무 예뻐서 안아줬어요.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연약해 보였습니다요." 홍성기의 어머니는 "며느리 이현이씨가 너무 예쁘게 먹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집밥은 처음이에요. 너무 맛있습니다서요."
이에 홍성기는 즉석에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를 제안했고, 홍성기의 어머니는 "며느리 이현이를 좋아합니다", "아들 홍성기를 사랑합니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해 홍성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남편을 사랑합니다"는 말이 나오자 홍성기의 어머니는 "거꾸로 나온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이현이는 "둘째가 태어나서 남편 홍성기와 위기에 처했습니다"며 새벽 3시에 부부싸움을 한 뒤 아이를 안고 시댁에 갔던 일을 회상했습니다. 홍성기는 "싸우고 시댁에 왜 가느냐"며 의아해했고, 이현이는 "새벽에 아이를 안고 친정에 가면 그만 볼 것 같아요. 사실 갈 때 엄마가 '이 사람 AS 해달라'고 했습니다"며 당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시어머니가 "우리 집에 온 게 맞다"고 하자 이현이는 "제가 백 마디 하는 것보다 엄마가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머니가 같은 아파트여서 든든해요.
"다음 날 가보니 안방에 누워 있었어요. 시어머니의 안방을 빼앗아 갔습니다. 새벽 3시"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혼 후 차근차근 펼쳐지다 둘째 때 돌아서 다시 사랑으로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