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 아빠 신웅 실형선고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겸 프로듀서 신웅(66·본명 신경식)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수원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조휴옥)는 성폭력과 성폭행 미수, 강제추행 혐의로 불기소 처분됐습니다.구속기소된 신 씨는 선고공판을 열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해 7년간 취업제한을 가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피해자가 2명이고 이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습니다 유죄로 인정된다"며 "일부 피해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된다"고 판시했습니다.증거로 연인관계에 따른 성관계를 주장하지만 일부 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어 다른 피해자들은 불기소 조건에서 신 씨와 대가 등을 약속했지만 신 씨는 피해자와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결국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 측이 여전히 처벌을 원하고 있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고 판결했습니다.

신씨는 2015년 5월 경기 용인지역 자신의 주거지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가수 지망생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2월 기소됐다.숙박업소 성폭력을 미수에 그쳐 기소됐습니다.

또 2013년 8월에는 서울의 사무실에서 지인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트로트 가수 신유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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