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머리 산발 이유
10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꾼(손초이 극본 이정흠 연출)은 게임도 수사도 지체되면 참을 수 없는 방구석의 의심꾼(이영애)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입니다.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의 캐스팅 소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에요.
특히 예비 시청자들이 구경이를 주목하는 것은 이영애의 연기 변신 때문이죠.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이영애는 모두의 예상을 깬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벗어 던진 이영애는 미친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파격 등장해 구경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9월 24일 구경이 제작진은 이영애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전무후무한 구경이 캐릭터 등장에 주력했습니다.
사진 속 이영애는 폭탄을 맞은 듯한 부스스한 비주얼로 시선을 빼앗습니다. 형형색색의 잠옷 바지로 늘어난 티셔츠, 게다가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언발란스한 패션은 '방구석의 의심꾼' 구경의 외출이 궁금할 정도입니다. 구경은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든 신경쓰지 않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저분한 모습 속에서도 빛나는 이영애의 눈빛은 구경이 캐릭터에 비범한 아우라를 더해줍니다.
극중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구경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방에서 잠시 세상에 나옵니다. 이영애는 현실 속 '방구석 의심러'의 모습을 파격적인 비주얼로 구현해 대중의 호기심을 키웠습니다. 구경꾼 캐릭터 때문에 망가지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변신을 보여줬죠. 코믹한 옷을 입고 돌아온 이영애의 변신에 대중도 신선해요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