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남편 정인욱 은퇴이유 눈치보이는 이유

허민이 은퇴한 남편 눈치가 보인다고 고백했다.


허민프로필 나이 과거

허민남편 정인욱 나이 프로필 과거 학벌

4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일 없는 남자로 살기 힘들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개그우먼 허민은 야구선수 정인욱이 은퇴했다며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말씀 드린다. 남편이 올해 은퇴했다. 타 구단 부름이 없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은퇴하게 됐다. 당신 은퇴 이야기 좀 하겠다고 했더니 내 은퇴를 왜 당신이 이야기 하냐고 하더라. 할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허민은 “허눈치로 살고 있다. 말 한마디 할 때마다 기가 죽을까봐. 아이들이 3살, 6살이다. 등원 시켜 달라고 할 때도 운동선수일 때와 은퇴 후가 다르게 들리는 거다. 내가 지금 운동 안 한다고 날 무시하나? 그래서 조심한다”고 털어놨다.

허민은 “남편이 부모님 일을 돕고 있는데 매일 맥주 3캔씩이 나오더라. 맥주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다. 운동할 때는 참은 거다. 지금 말하면 잔소리한다고 생각할까봐 눈치 많이 보고 이야기를 안 한다. 많이 참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