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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창욱(42)이 지인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서정식)는 지난 26일 정창욱을 특수 협박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고소인 A씨는 지난해 9월 정창욱을 특수상해, 특수협박, 특수중감금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 B씨도 지난해 11월 같은 혐의로 정씨를 고소했다.

정창욱이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자신과 동료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했다는 것. 두 사람은 당시 ‘디스패치’에 “정창욱이 칼을 얼굴 30cm 앞까지 들이댔다”고 전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 정창욱을 검찰에 송치했다. 정창욱은 당시 SNS에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며 “사건 당사자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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