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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준호 안드레진 축구결과

by dfgg22df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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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숨은 축구 고수 '펜싱' 김준호와 '럭비공'의 안드레진이 전격 합류했습니다. 이어 '1일 축구회'와의 맞대결에서는 박빙의 승부로 놀라운 발전상을 보여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먼저 김준호와 안드레 진은 공식 제복을 입고 전설들 앞에 나타나 활기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들도 볼 컨트롤을 잘할 수 있습니다는 이미지를 바꾸겠다고 다짐했고, 앙드레 진은 안정환 코치와 마찬가지로 안 씨입니다. 아빠와 아들 생각으로요"라는 글을 올렸다. 만점의 각오로 안정환 감독에게 애정 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위치 결정 오디션까지 열며 물밑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공격수, 수미수, 미드필더에서 원하는 포지션을 얻기 위해 경쟁합니다. 이에 공격수는 모태범 김준현 김태술 안드레 김 김준호 이장군이 맡고 수비수는 윤이 맡았습니다.동식 김동현 이형택이, 미드필더는 박태환 강칠구 허민호가 맡았습니다.  


첫 번째 공격수 테스트에서는 수비가 빠르게 달리는 '지타' 능력을 보기 위해 테스트를 했습니다. 제한시간 10초 안에 농구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규칙 중 이장군과 앙드레 김이 빠른 스피드와 힘으로 각각 1점씩을 얻은 상황에서 미드필드까지 지원했던 허민호가 가장 높았습니다.골이 터지지 않는 곳에서 득점해 가장 높은 점수인 3점을 얻었습니다. 수비수 테스트에서 명불허전의 이형택이 1위를 차지했고 앙드레 김도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드리블, 패스, 슈팅력, 시야가 넓은 만능 플레이어 포지션에서 미드필더 중 유일하게 테스트에 성공한 박태환도 시즌1의 명성을 지켰습니다.  


이렇게 각자 원하는 포지션의 흡인력이 끝난 상황에서 공식 4차전을 앞두고 반가운 얼굴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마지막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못했던 레슬링 선수 박정우가 나와 마지막 실전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면서 내죠.완치될 줄 알았던 햄스트링이 다시 올라가는 안타까운 상황이어서 결국 코트를 떠나야 했습니다.

새 멤버로 합류한 김준호는 유려한 드리블과 패스로 호바페에 등극했고, 안드레진도 함께 활약했습니다. '메시'에 오른 김준현,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장군, 활동량이 많은 허민호와 강칠구 등 시시각각 변하는 공수 속에 '어벤져스'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특히 윤동식의 어시스트는 허민호가 마지막을 지켜본 뒤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과정부터 결과까지 완벽한 골로 열광적인 환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안정환 감독도 전반이 끝난 뒤 "이 팀을 진정한 팀으로 만들어 주더라도"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후 자책골 한방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과 조직적인 경기, 연계 공격 등은 어벤져스를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나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안정환 감독도 "깜짝 놀랐다"며 "누구나 스스로 공격했지만 수비를 내려놓고 공격했습니다"고 팀워크를 칭찬했습니다. 이동국 감독도 일주일 만에 어떻게 선수들이 이렇게 됐습니까라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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