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은 현재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 협상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이혼을 위한 절차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습니다요. 최근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 사랑하라 지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최종윤은 윤태준과 가족 등의 주변을 배려하며 가급적 조용히 이혼을 마무리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윤태중은 박선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로, 최종윤은 2011년 결혼 후 줄곧 '이랜드 며느리', '재벌가의 며느리'로 불려왔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가장 평범한 가족'에서는 최정윤이 며느리가 아닌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로 불렸는데 청담동엔 산 적도 없고 내 차도 없습니다. 청담동 며느리는 청담동 스캔들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뒤에서 빛이 비치는 것처럼 보여 억울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정윤은 1996년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청담동 스캔들', '천사의 선택', '아모르 파티'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바람둥이 언니들', '주먹 쥐고 소림사',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약했습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연예생활을 접고 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2017년에는 섬유의류회사 사장에 취임한 뒤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린 뒤 팔아 20억원(약 1억8000만엔)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약 4억1800만원(약 4억1800만엔)의 추징금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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