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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무더위 타파 서인영 룰라 김지현 나르샤 나이

by dfgg22df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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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터' TOP6 임영은 - 영탁 - 이창원 - 전동원 - 장민호 - 김희재와 '쿨6' 김지현 - 서인영 - 나르샤 - 곽승남 - 루나 - 제이미가 즐거운 '늦더위 타파 무대'로 가슴속까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부릅니다-사랑의 콜센터'(이하 '사랑의 콜센터'로 지칭) 7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3%, 분당 최고 시청률 10.8%까지 상승하며 목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바캉스'를 위한 '한여름 밤의 COOL 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90년대를 강타한 '엉덩이춤 신드롬'의 주인공 김지현이 '셋! 넷!'으로 처음부터 흥을 돋우었고, '신상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쥬얼리의 서인영은 'One More Time'으로 즐거운 ET댄스를 소환했습니다. 20여 년간 국민적인 서머 메가 히트송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고의 곽승남은 <여름아 부탁해>로 시원시원한 청량감을 발산했고, 15세 때 지상파 오디션에서 우승한 제이미(박지민)는 독특한 음색의 <Numbers>로 남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걸그룹 메인보컬 OST퀸, 뮤지컬 디바까지 전천후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f(x)의 루나는 "Hot Summer"로 뜨거운 여름을 불러냈고, 강한 누나 카리스마의 결정체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Abracadabra"로 모두의 골반댄스를 유발해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불타는 대망의 1라운드는 TOP6 김희재와 서인영이 맞붙었어요. 김희재는 평소 말을 아꼈지만 이번엔 자신 있습니다요라고 당당히 말해 우리를 만만하게 봤거든요라고 김지현을 분노케 했습니다. 서인영은 시대와 나이를 초월한 토끼춤을 선보였던 '인디언 인형처럼'에서 92점을, 김희재는 '원숭이 비'에서 독특한 춤에 빠져 98점을 얻어 승리를 챙겼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다음 대결에서 장민호가 불려오자 엄지손가락을 내민 나르샤는 갑자기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깔며 장민호를 분노케 했습니다요. 이때 대결상대로 나르샤로 불리며 장민호가 나주에서 르망타고 샤를 왔어요라는 3행시로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나르샤는 트로트 스웩을 가미했습니다.왜요?에서 97점을, 장민호는 심금을 울리는 사랑도 모르고에서 100점을 받았다. 게다가 장민호는 한우 세트를 나르샤에게 건네는 통통한 행동에 마음을 녹였습니다.


3라운드는 장터배 이창원과 MZ세대 제이미가 출전하며 선공에 돌입한 제이미는 나성의 탈을 선곡, 이동원에게 도움까지 요청하며 97점을 챙겼으나 해변의 여자를 특유의 애절함으로 풀어낸 이창원이 99점을 챙기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어진 유닛 대결에서는 영탁, 정동원, 루나와 나르샤가 팽팽히 맞섰습니다. 루나와 나르샤는 뮤지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96점을 기록했고, 영탁과 전동원은 섬세한 화음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바라만 본다에서 95점을 획득해 럭키 룰렛을 돌릴 기회는 쿨6에 있었다.


이어 4라운드에서 영탁이 등장하자 김지현은 이길 수 없어요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다시 운명의 장난처럼 대결 상대로 불렸다. 하지만 스탠드 마이크까지 마련한 영탁은 뭐야 이걸 통쾌한 목소리로 열창해 96점, 공포에 찬 김지현은 사랑의 초인종을 부르며 100점 만점의 축포를 쏘았습니다.

 

서인영 나이 38세, 룰라 김지현 나이 50세, 나르샤 나이 41세입니다.


5라운드는 임영은과 쿨6의 루나가 맞붙었습니다. 지난 패배를 만회합니다던 루나는 갈색의 추억을 오차 없는 정석 정박이라고 부르며 무대를 장악하고 100점을 울려 임용은을 긴장시켰습니다. 임영은은 사콜 사상 처음으로 선곡을 변경하며 사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히나리로 음역대를 높이는 도전까지 했지만 97점으로 루나에게 승리를 내줬습니다. 게다가 TOP6와 쿨6는 '바캉스 메들리'라는 흥을 돋우었습니다. 곽승남은 유엔의 파도에서 춤을 만들었고, 김지현은 디바의 왜 노래하나요로 현장을 댄스 무아지경에 빠뜨렸다. 정동원은 윤종신의 팥빙수로 상큼한 매력을 선사했고, 서인영은 주얼리의 슈퍼스타로 원곡자로서의 명불허전 실력을 과시했습니다요.


마지막 주자로 질풍노도 시한폭탄 중 2학년 정동원과 곽승남이 출격했습니다. 곽승남이 재킷을 벗으며 시동을 걸자 전동원도 하와이안 셔츠를 벗고 불을 붙였으나 이상하네요라는 선배들의 만류로 셔츠를 입고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곽승남은 동원이 아버지보다 네 살 많아요라는 영탁의 말에 정현영 형이 이기는 걸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화답했습니다. 곽승남은 여름 노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독특한 보이스로 불러 94점, 정동원은 바다의 왕자로 출연진 전원을 춤으로 일심동체 화합으로 이끌었지만 93점이라는 아쉬움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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